[산업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최고급세단인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All-New S80의 2008년형 모델을 7일 출시했다.
볼보 All-New S80 2008년형 모델은 기존 S80에 비해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지만 탑승자를 배려한 각종 편의 장치 및 안전 장치를 한층 향상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시스템은 야간 주행시 운전자의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ABL)로, 지난해 건설교통부의 조명가변형 전조등(AFS)에 관한 기준 완화에 따라 2008년형 All-New S80 모델에 전격 적용됐다.
또한 경추보호시스템 WHIPS와 커튼형 측면에어백 IC같은 볼보 고유의 안전 시스템은 물론, 차량의 사각지대를 체크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와 같은 첨단 안전 장치를 장착해 능동적인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2008년형 볼보 All-New S8 직렬 6기통 3.2 모델의 경우 기존 6,800만원에서 820만원(약 12%) 인하된 5,980만원, 진동과 소음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디젤엔진을 장착한 D5모델은 기존 5,700만원에서 500만원(약 9%) 인하된 5,200만원으로 각각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