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과 북한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제13차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고위급회의가 오는 20일~21일 양일간 몽골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재철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북아환경협력계획은 자연보전사업 등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대화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 6개국이 참여하는 정부간 회의체로 현재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임시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우리정부는 특히 몽골이 제안한 “발원지에서의 황사모니터링 및 발원지 특성평가를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고, 황사방지를 위한 역내국가들간의 협력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 NEASPEC : North-East Asia Sub-regional Programme for Environment Cooperation
제13차 동북아환경협력계획 고위급회의 참석
기사입력 2008-03-19 09: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