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 지능형 위성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인 캐나다 방위산업업체가 대덕특구에서 정부출연연과 공동 연구소를 출범시켰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지난 26일 휴대 이동형 위성통신 부품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캐나다 위성통신 전문업체인 Norsat社(CEO, Amiee Chan)와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TRI-Norsat 위성단말시스템 공동 R&D센터」로 명명된 이 연구소는 올해 위성단말시스템을 위한 부품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초소형, 초경량 위성 단말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RI는 그 동안 연구·개발된 위성통신 분야의 다양한 기술들을 Norsat의 각종 선진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해외 선진업체와 공동 연구 협력으로 외국의 선진기술과 노하우, 마케팅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최적의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캐나다 Norsat社와 공동연구센터 개소
위성 통신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 기대
기사입력 2008-03-28 13: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