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JFE와 브라질 함께 간다
고로사업에 JFE스틸 참여…600만톤 규모 확대 검토
기사입력 2008-04-10 18:23:15
[산업일보]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은 브라질 고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3대 철강사인 일본 JFE스틸과 손을 잡는다.
동국제강은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브라질 Vale(구 CVRD)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브라질 고로사업에 JFE스틸을 참여시켜, 고로 생산 규모를 250~300만톤에서 500~600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동국제강의 브라질 고로사업에 JFE스틸이 참여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상공정 건설, 기술,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고로 업체와 조선용 후판 전문 업체간의 장점을 더욱 강화시키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게 된다.
JFE스틸이 이번 고로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동국제강은 JFE스틸로부터 후판용 고급 슬래브 확보와 강종개발 등 장기적 투자 목표를 최단기간에 달성함으로써 동국제강의 주력 사업인 후판 부문의 경쟁력과 그룹 차원의 철강사업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JFE스틸의 검토안에 대한 사업성이 인정되면, 브라질의 합작사를 JFE스틸의 연결 자회사로 허용하고, JFE스틸이 고로 건설과 운영 등의 본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브라질 사업 합작을 전제로, 양사는 향후 동국제강의 안정적 슬래브 공급과 양사의 기술 협력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은 브라질 고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3대 철강사인 일본 JFE스틸과 손을 잡는다.
동국제강은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브라질 Vale(구 CVRD)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브라질 고로사업에 JFE스틸을 참여시켜, 고로 생산 규모를 250~300만톤에서 500~600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동국제강의 브라질 고로사업에 JFE스틸이 참여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상공정 건설, 기술,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고로 업체와 조선용 후판 전문 업체간의 장점을 더욱 강화시키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게 된다.
JFE스틸이 이번 고로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동국제강은 JFE스틸로부터 후판용 고급 슬래브 확보와 강종개발 등 장기적 투자 목표를 최단기간에 달성함으로써 동국제강의 주력 사업인 후판 부문의 경쟁력과 그룹 차원의 철강사업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JFE스틸의 검토안에 대한 사업성이 인정되면, 브라질의 합작사를 JFE스틸의 연결 자회사로 허용하고, JFE스틸이 고로 건설과 운영 등의 본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브라질 사업 합작을 전제로, 양사는 향후 동국제강의 안정적 슬래브 공급과 양사의 기술 협력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