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의 각 종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과 관련, 민간 주도의 규제혁신단이 출범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규제개선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규제 및 경영애로를 종합적으로 발굴·건의하는 ‘중소기업규제혁신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혁신단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13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중소기업연구원 등 중소기업관련 단체·기관이 모두 참여하며, 기존 단체협의회 회원단체에 설치된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발굴·접수된 규제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합·정리해 일괄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규제혁신단은 그간 중소기업 관련 단체별로 애로사항을 개별 건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 정부의 ‘Business Friendly’ 정책에 부합하고 효율적인 규제개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했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규제발굴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 주도 ‘규제혁신단’ 출범
기사입력 2008-04-22 09: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