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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매출 2조 돌파…수익성 악화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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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매출 2조 돌파…수익성 악화

마케팅 비용 24.7% ↑ …순이익 73.4% ↓

기사입력 2008-04-25 1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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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KTF가 올해 1분기 총매출 2조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KTF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1분기 총 매출 2조828억 원, 서비스매출 1조4,319억 원, 영업이익 908억 원, 당기순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8%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으나,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24.7% 증가한 4,603억원 등으로 크게 늘어 영업이익(908억원)과 순이익(205억원)은 각각 9.7%, 73.4% 감소했다.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해 연간 서비스 매출 성장률 목표인 4%를 초과했다.

KTF는 가입자 증가와 쇼(SHOW) 서비스 기반의 글로벌 로밍 및 무선인터넷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가입자는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해 1,394만명으로 집계됐으며, 데이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한 2,135억원을 기록했다.

KTF는 1분기 설비투자에 WCDMA 네트워크 용량증설 등을 포함 총 2,838억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연간 집행예상 금액인 9,500억원 중 29.9%에 해당한다.

조화준 KTF 전무는 “쇼 가입고객이 최근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용기간 선택제도와 단말기 할부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3세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전무는 주주환원정책과 관련, “올해 초 주주와 약속한 대로 지난 해 당기순이익의 50%인 1,221억 원에 해당하는 444만8,000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현재 실행 중이며, 매입 완료 후 곧 바로 소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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