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LG전자 PDP모듈 출하량 1위 탈환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LG전자 PDP모듈 출하량 1위 탈환

LG·삼성SDI·마쓰시타 3강 체제

기사입력 2008-04-28 14:18:0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LG전자가 6분기만에 PDP 출하량 1위를 탈환했다.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표한 ‘월간 PDP모듈 출하 데이터’에 따르면, LG전자가 전체 출하량의 35%를 차지하며 6분기만에 출하량 1위를 탈환했으며, 마쓰시타와 삼성SDI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히타치와 파이오니어의 점유율은 각각 4%, 1%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PDP업계의 부진한 가운데, 국내기업은 LG전자가 신시장 개척 및 새로운 라인업 구축으로 32인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성 SDI는 42인치와 50인치 생산량을 늘리면서 1분기 좋은 결과를 낸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홍주식 디스플레이뱅크 연구원은 “PDP산업은 LG전자, 삼성SDI, 마쓰시타 등 3강 체제로 정리되면서 세 업체의 출하비중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32인지, 삼성SDI는 50인치 및 대형사이즈, 마쓰시타는 42인치 및 풀HD를 중심으로 균형을 잘 맞춰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마쓰시타가 늘어나는 생산 능력을 소화하기 위해 PDP모듈의 외판을 강화하게 되면 이러한 균형은 계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밖에 올해 1분기 PDP모듈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365만대로 집계됐으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분기 들어 PDP 모듈 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급감했으며, 이는 모듈 가격이 낮은 32인치 출하량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 판매가격은 US$433로 전분기 대비 1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이즈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40인치급이 196만대로 전체 출하량의 53%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50인치급이 90만대로 25%의 비중을 차지했다. 2007년 2분기 33%까지 증가했던 50인치급 출하 비중은 일본의 출하량 감소로 인해 25%까지 감소했다. 반면, 30인치급 비중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1분기 전체 출하량의 20%를 넘어섰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