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노약자·장애인 위한 ‘IT-BT융합기술’ 본격 상용화 추진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노약자·장애인 위한 ‘IT-BT융합기술’ 본격 상용화 추진

낙상폰, 심전도폰, 스마트 약상자, 식중독균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등

기사입력 2008-05-15 14:00: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노약자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약 먹을 시간을 때맞춰 알려주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으로 길을 알려주는 스마트 지팡이 등 IT기술이 상용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정부예산 9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낙상감지폰 등 8개의 IT-BT융합기술에 대해 금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착수, 2011년까지 실생활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술은 16일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IT융합 생활지원 기술 발표대회」에서 소개된다.

이번 소개되는 주요 기술 중 노약자를 위한 것으로는 ▲낙상 등과 같은 고령자의 위급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구급을 요청하는 ‘낙상폰’ ▲고령자의 약 복용 안내를 지원하는 ‘스마트 약상자’ 등이다.

이밖에 초음파 센서를 통해 무선으로 장애물 여부, 거리정보를 진동 및 음성으로 전달하는 시각장애인용 보조장치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심전도 측정 센서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이상 징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심전도폰’, 휴대용 식중독균 측정기, 보급형 골밀도 측정기 등 IT와 BT를 결합한 다양한 기술들이 상용화 될 예정이다.

임체민 지경부 차관은 “이번 발표되는 IT융합기술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New IT 전략의 핵심 사례가 될 것”이라며 “BT는 물론 NT, 전통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IT간의 융합을 확대해 국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한 IT, 즐거운IT’ 기술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소개되는 8개 기술은 금년 중 대구시에서 38억원 규모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보건소, 병원, 노인거주 가정 등에 시범 제공될 예정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