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국내 최대 인터넷데이터센터, KT 목동ICC 개관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내 최대 인터넷데이터센터, KT 목동ICC 개관

기사입력 2008-05-26 09:07:1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내 최대 인터넷데이터센터, KT 목동ICC 개관
▲KT 목동ICC
[산업일보]
KT는 지난 23일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목동ICC(Internet Computing Center)를 2년간의 공사 끝에 개관했다.

이번에 신축한 목동ICC는 규모 6만5천㎡로 국내 최대이며, 기술면에서도 전력이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직류전원 공급기술을 채택하는 등 규모, 시설, 안정성 등의 면에서 최첨단으로 설계됐다.

특히, 목동ICC는 유틸리티컴퓨팅의 높은 안정성 및 보안성으로 일반적인 코로케이션의 단순 상면임대 서비스가 아닌, 입주고객이 사용한 IT자원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를 실현했다.

또한, KT는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키 위해 국내 최초·최고 용량인 4만KW의 수전용량 설비를 갖추고, 전력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한 3중 백업환경을 도입했으며 차단·통제·제한지역 등 3개 구획화를 통한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KT는 전력소비를 13% 이상 줄이는 직류서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남수원ICC 및 분당ICC에 적용해 안정성·효율성을 확인, 목동 ICC를 기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개관식에서 남중수 KT 사장은 “목동ICC는 KT가 단순 통신사업자를 넘어 인터넷 생태계 Player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인터넷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기업간 경쟁이 아닌 참여와 공유, 상호협력으로 인터넷 산업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중수 KT 사장을 비롯한 최휘영 NHN 사장, 메트라이프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 노병호 엔씨소프트 전무, 유재성 한국MS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세대 IDC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는 전력전자 학회장을 역임한 현동석 한양대 교수가 참석해 “직류 서버시스템 도입은 1세기 동안 지속된 교류방식을 바꾼 패러다임 시프트의 시발점이며 고효율, 친환경을 추구하는 차세대 그린 IDC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