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회기여도 최고 기업’에 선정
성장가능성·신뢰성 등 전 항목 높은 지지…P&P리서치그룹 조사
포스코가 사회적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전문 조사평가기관인 P&P리서치그룹이 지난 21일 전국 1천여명을 대상으로 30대 기업집단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포스코는 사회기여도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성장가능성·신뢰성 등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전 항목에 걸쳐 수위에 올랐다.
특히 사회기여도면에서 포스코는 응답자의 87.8%로부터 최고 기업으로 선정돼, 창립 이후 40년간 고급 철강재를 생산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사회기여도 부문에는 포스코에 이어 삼성·LG·SK·현대중공업이 차례로 올랐다.
또한, 포스코는 기업의 근무환경과 취업 희망도·성장가능성·기업의 신뢰성 부문에서 삼성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울러, 포스코는 근무환경과 취업 희망도 조사에서 응답자 83.7%, 성장가능성 전망에서는 76.8%, 기업 신뢰성 부문에서 85.3%의 지지를 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지속 성장을 위해 윤리실천을 통한 윤리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위크’ 등 국내외 기업 전문지 및 기관들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가장 잘 수행하는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의 인구 비례에 맞춰 성별·나이·직업·지역별로 표본 모집단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