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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저가항공사 ‘진에어’ 출범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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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저가항공사 ‘진에어’ 출범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 첫 운항

기사입력 2008-06-16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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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저가항공사 ‘진에어’ 출범
[산업일보]
대한항공이 설립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에어코리아가 ‘진에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는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운항을 앞둔 진에어는, 지난 6월 15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나비 모양의 기업 이미지(CI), 파격적인 컬러의 첨단 항공기, 진바지를 입은 객실승무원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15일 행사장의 이목은 진에어의 나비 모양의 CI에 집중됐다. 진에어에 따르면, 로고는 ‘진에어로 나비처럼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날아다니며 즐기는 여행’을 상징하며, 날개 색깔은 진에어가 추구하는 젊고 실용적인 서비스 정신을 담아냈다. 파란색은 신선한 호기심, 보라색은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특히, 진에어가 사용할 최첨단 B787-800 차세대 항공기 색깔도 눈길을 끌었다. 진에어의 기본배색인 연두색은 항공사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색으로, 젊고 새로운 감각의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진에어는 진실을 의미하는 한자 ‘진(眞)’과 진바지의 ‘진(Jean)’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 회사 이름에 담겨있다. 진에어는 이날 ‘진에어와 함께 하는 더 나은 비행’을 뜻하는 ‘Fly, better fly_Jin Air’를 새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대한항공 저가항공사 ‘진에어’ 출범
한편,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진(Jean)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으며, 직원들의 애칭을 ‘지니(JINI)’로 정해 친근함을 더했다. 조종사는 ‘지니_파일럿(JINI_Pilot)’, 객실승무원은 ‘지니_플라잉 메이트(JINI_Flying Mate)’, 운송직원 및 정비사는 ‘지니_그라운드 스탭(JINI_Ground Staff)’으로 불린다.

진에어는 15일 출범 이후 7월말까지 신촌, 명동, 분당 등 서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역동적인 내용으로 로드쇼를 펼쳐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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