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신JIS MARK 획득
해외시장 확대 및 판매 경쟁력 제고에 총력
유니온스틸 부산공장은 지난 4일, 5개 품목에 대해 신JIS MARK(일본공업규격)를 획득, 한 층 더 경쟁력을 갖게 됐다.
유니온스틸에서 획득한 제품은 ▲용융아연도금 강판 및 강대(JIS G 3302), ▲도장 용융아연도금 강판 및 강대(JIS G 3312), ▲전기아연도금 강판 및 강대(JIS G 3313), ▲용융 55% 알루미늄-아연합금 도금 강판 및 강대(JIS G 3321), ▲도장 용융 55% 알루미늄-아연합금 도금 강판 및 강대 (JIS G 3322) 등이다.
부산공장 품질경영팀 및 관련팀에서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1일 한국표준협회로 신청서를 제출, 심사위원으로부터 자재관리·품질관리·공정관리·설비관리 등 16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이 후 5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제품심사 이후 각 심사 결과에 따라 6월 4일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의 최종 심의에 의해 인증이 결정됐다.
JIS SPEC은 중국을 포함한 일본, 동남아, 서남아 중동 등 광범위한 해외지역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영어권 지역에서도 ASTM SPEC 외에도 JIS SPEC을 충족하는 계약이 존재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지진 피해를 대비한 건축법 개정으로 JIS SPEC 라이센스를 제품 수출시 필수조건으로 요청하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신JIS MARK 획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한 만큼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판매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JIS MARK : 일본공업규격에 대해 해당 JIS 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제품에 특별한 마크를 표시하는 인증제도(한국의 KS와 유사). 2005년 10월 1일, 일본공업표준화법의 개정에 따라 신JIS MARK 인증제도가 시행, 구JIS MARK는 2008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