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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 수급안정에 앞장…5천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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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 수급안정에 앞장…5천톤 공급

올해 철근생산량 400만톤으로 확대

기사입력 2008-06-23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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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대제철이 철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건설업체들을 위해 철근 5천톤을 공급, 수급안정에 앞장선다.

대형 건설업체들의 경우 철강업체에서 철근을 직접 구매해 조달하는데 반해, 운영자금에 한계가 있고 철근 소비가 일정하지 않은 중소건설업체들은 시중의 유통업체로부터 철근을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따라서 대형 건설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자재공급이 가능하고 가격 또한 공장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중소건설업체들은 물량 확보뿐만 아니라 높은 유통가격으로 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중소건설업체들의 가격부담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자재수급에 일조하기 위해 철근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하면서 철강업계에 물량공급 협조를 요청해왔다.

이에 현대제철은 중소건설업체들의 수급안정을 위해 우선 5톤의 철근을 7월에 공급키로 했으며, 향후 시장의 수급상황을 고려해 추가공급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 상반기 철근 수급상황이 악화되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철근시장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매점매석 행위를 예방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10만톤 수준에서 운용되던 재고물량을 5만톤 수준으로 낮춰 빠른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월 1만톤 수준이던 수출물량을 전량 내수로 전환해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7년 연간 390만톤 수준이던 철근 생산량을 올해는 400만톤으로 확대하는 등 전년대비 21만3천톤의 물량을 국내에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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