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포스코, 철광석 도입가 79.88% 인상합의…제품가 인상 압박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포스코, 철광석 도입가 79.88% 인상합의…제품가 인상 압박

기사입력 2008-07-01 11:16:3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포스코는 호주의 주요 광산업체와 철강제품의 주원료인 철광석의 도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79.88% 인상하는 데 합의함으로써 철강제품 가격이 또다시 인상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호주 광산업체 리오 틴토와 철광석 가격 협상을 결과 철광석 가격을 79.88%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며 이는 4월1일자로 소급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리오 틴토는 호주의 BHP 빌리턴에 이어 포스코가 철광석을 두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업체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올해 2월 브라질의 주요 광산업체인 발레와 철광석 가격을 65% 인상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BHP 빌리턴, 리오 틴토, 발레로부터 주로 철광석을 구입하고 있는 포스코는 이로써 2, 3위 공급업체와 가격협상을 끝냈으며 자사에 대한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BHP 빌리턴과는 철광석 공급 가격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포스코와 리오 틴토가 합의한 인상률 79.88%는 포스코와 발레가 합의한 인상률 65%보다 14.88% 높은 것이다.

포스코는 리오 틴토가 한국-호주간 운송거리가 한국-브라질간 운송거리보다 짧다는 이유로 감소하는 운임 부담만큼 철광석 가격을 더 올려달라고 요구해 이같은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리오 틴토와 당초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철광석 공급을 합의함에 따라 이는 또다시 철강 제품가격 상승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이미 올들어 3차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