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2일 「G8 홋카이도 토야코 정상회담 환경 쇼케이스」에서 전시 예정인 일본형 'FCX 클래러티(FCX Clarity)' 연료전지차를 공개했다.
혼다 FCX 클래러티 연료전지차는 11월 일본에서 첫 리스판매를 계획 중에 있다. 리스판매는 정부 부처와 특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되며, 대중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2009년 상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래러티 일본형 모델
또한 초경량, 콤팩트한 디자인의 연료전지 스택을 차체 중심에 배치해 넓은 내부 공간이 확보됐다. 운행 범위를 기존 모델보다 30% 이상 향상 시키고 최대 주행거리도 620km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앞뒤 좌석 모두 기후 컨트롤이 가능한 좌석으로 설치됐으며, 운행 중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차량이다.
혼다 FCX 클래러티의 미국·일본 통합 판매계획은 1년 내 수십대, 3년 이내에 200여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