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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인터넷 이용률은 한국, 이용자수는 중국 최고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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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인터넷 이용률은 한국, 이용자수는 중국 최고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 중 23.0%…인터넷 지형 변화에 상당한 영향

기사입력 2008-07-23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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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가운데 인터넷 이용률은 한국이 가장 높고, 인터넷 이용자수는 중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한·중·일 인터넷이용실태비교」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수가 2억1천만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본 8천811만명, 한국 3천482만명의 순인 반면, 인터넷 이용률은 한국이 76.3%로 가장 높고 일본 74.4%, 중국은 16.0%에 불과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인터넷 이용률은 각각 2004년과 2005년에 70% 대를 넘어서면서 증가폭이 둔화되는 성숙ㆍ안정기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은 인터넷 이용률의 증가폭(2000년 대비 13.9%p 증가)은 낮지만 인터넷 이용자수는 연평균 37.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성숙ㆍ안정기에 접어든 한국과 일본의 경우, 남성(각각 81.7%, 78.2%)과 여성(각각 70.9%, 70.6%)의 인터넷 이용률은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별로는 13~39세 젊은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9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12세(초등학생)의 이용률은 한국이 98.1%로 일본(68.7%)보다 높지만, 50세 이상 장·노년층에서는 일본(50-59세 81.2%, 60-64세 63.0% 등)이 한국(50-59세 46.5%, 60-64세 30.2% 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는 14억7천6만명, 아시아 인터넷 이용자는 6억9천261만명이며, 이 가운데 한·중·일 인터넷 이용자(3억3천882만명)가 각각 23.0%와 48.9%를 차지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인터넷 지형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초고속인터넷 이용률은 한국이 99.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국 77.8%, 일본 66.1%의 순이었으며, 무선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는 일본(82.7%)이 한국(47.3%) 및 중국(24.0%)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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