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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년간 2만6천톤 탄소배출권 확보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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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년간 2만6천톤 탄소배출권 확보

소수력 발전사업, 유엔 CDM사업으로 승인…5억3천만원 수준

기사입력 2008-07-25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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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포스코는 소수력 발전사업이 유엔(UN)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승인받아 향후 10년간 2만6천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독자 추진한 광양 소수력 발전사업이 친환경에너지사업인 청정개발체제(CDM : Clean Development Mechanism)로 인정받아, 유엔기후변화협약 CDM 항목에 공식 등록됐다.

광양 소수력 발전사업은 수어댐에서 광양제철소로 공급되는 원수의 위치에너지(유효 낙차 37m)를 이용해 수력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2007년 5월 준공됐으며, 포스콘이 주요 설비의 시공을 담당했다.

포스코는 이 사업으로 90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4천835MWh의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약 2천687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번 소수력 발전을 UN에 등록, UN에서 발행하는 탄소배출권을 향후 10년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한 재무적 가치는 향후 약 5억3천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는 광양 소수력 발전 이외에도 마그네슘 판재사업 및 연료전지 등 신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CDM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2일 현재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공식 등록된 CDM사업은 총 1천128건이며, 우리나라는 총 19건이 등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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