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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고 편리한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첫선’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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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고 편리한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첫선’

기사입력 2008-07-30 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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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가 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9호선에서 운행될 전동차의 내·외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주)에서 제작된 전동차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에서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된 전동차는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입장에서 검토·개선했으며, 서울시에서 제정한 ‘전동차 환경디자인·시각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최초 적용시켰다.

특히, 9호선 전동차는 7인석 의자폭을 기존 차량대비 14cm를 넓혀 승객 1인 기준 2cm를 더 확보해 지하철 이용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출입문과 의자 사이의 여유 공간을 활용했다.

아울러, 기존 스테인레스 의자가 미끄럽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음에 따라 강화된 도시철도 차량의 화재 안전 기준에 적합 하면서도 시민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불연성 천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키가 작은 승객들을 위해 전체 차량의 입석 손잡이 절반을 170cm에서 160cm로 낮추고, 차량별로 수직 손잡이 봉을 기존 32개에서 44개로 12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유모차 등 장애인 승차 공간에 안전벨트를 설치했다.

한편, 객실간 연결 통로에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 통로폭이 기존 81cm에서 120cm로 확대됐다.

현재, 전동차는 서울시에 시험용으로 반입돼 시험가동 중이며, 김포 차량기지(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487-1)에서 실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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