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소비자 75.2%, “대체에너지 활용하거나 친환경제품 사겠다”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소비자 75.2%, “대체에너지 활용하거나 친환경제품 사겠다”

대한상의 “제품개발 더딘 편, 업계의 개발노력과 정부의 지원책 필요”

기사입력 2008-08-06 11:05:1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 소비자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 4명 중 3명 꼴로 대체에너지를 활용하거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구매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인식과 기업의 대응과제’를 조사한 결과, ‘대체에너지를 활용하거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75.2%로 나타났다.

특히 품질이나 가격조건이 다소 불리해도 이런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20%에 달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이 분야의 제품개발이 더딘 편”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개발노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시 소비세 면제 등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소비자의 86%는 3개 이내의 제품만을 대상으로 비교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제품과 비교하지 않고 1개 브랜드만 고정구매한다는 응답도 19.2%에 달했다. 4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구매한다는 응답은 14.0%였다.

대한상의는 이와 관련, 우리 기업들이 시장에서 3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점과 고객에 대한 신뢰도 형성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국산 대기업 제품의 매장구매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71.6%인 가운데 국산과 외국산을 가리지 않는다는 응답은 25.2%였다. 대기업 제품 선호도는 60.2% 정도였고, 중소기업 제품을 선호하거나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는 응답은 39.8%로 나타났다.

또한, 매장구매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6.4%였으며, 온라인 구매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17.0%로 나타났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