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의 자율적 가격인하 중요”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정부는 원유와 원자재가격을 낮추기 위해 규제완화 등을 통한 시장 자율적 가격인하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주재로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원자재 및 국제곡물 가격,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동 회의에서 정부는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년에 비해서는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 시장 자율적인 가격인하 여건을 조성하고 각 부문에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특히, 정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가격인하를 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정유사들이 국제유가 하락을 신속하게 출고가격에 반영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한, 정부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9월 금융시장 위기설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단계에서 위기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다만,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금융시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정부 “기업의 자율적 가격인하 중요”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기사입력 2008-08-08 10:48:23

[산업일보]
정부는 원유와 원자재가격을 낮추기 위해 규제완화 등을 통한 시장 자율적 가격인하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주재로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원자재 및 국제곡물 가격,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정부는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년에 비해서는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 시장 자율적인 가격인하 여건을 조성하고 각 부문에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가격인하를 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정유사들이 국제유가 하락을 신속하게 출고가격에 반영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9월 금융시장 위기설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단계에서 위기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다만,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금융시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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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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