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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일 하락세 지속…중동산 두바이유 113.21달러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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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일 하락세 지속…중동산 두바이유 113.21달러

미국 경기침체 및 중국 원유 수입량 감소

기사입력 2008-08-12 0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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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및 중국의 7월 원유 수입량 감소 소식에 따라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0.75달러 하락한 114.4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0.66달러 낮아진 112.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원유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Dubai) 현물 역시 전일대비 배럴당 0.95달러 하락한 113.21달러 수준에 가격이 형성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하반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0.7%로 상반기 성장률의 절반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관세당국은 7월 원유 수입량이 전월대비 7% 감소한 하루 325만 배럴로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는 “러시아와 그루지야 간의 무력충돌 소식 보다는 미국 및 중국의 수요감소 전망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 상승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11일 기준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1.490/유로로 전일($1.501/유로)대비 0.73% 하락(가치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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