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하수처리장 방류수 ‘공업용수’로 재활용
23만톤 중 10만톤, 공업용수로 재생…일 5만톤 용수 공급받아
기사입력 2008-08-12 09:06:00
[산업일보]
포스코가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활용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포항시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등 포항시와 포항제철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 하수처리장 방류수 23만톤 중 10만톤을 저가의 공업용수로 재생해 포항제철소와 철강공단에 공급하는 것으로, 민간투자자 컨소시엄인 P-Waters가 민간제안사업(BTO)으로 추진한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체결로 일 5만톤의 용수를 공급받게 되며, 투자비가 거의 들지 않아 경제성 측면에서 뛰어나고 용수 단가가 댐에서 공급받는 원수보다 저렴해 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방류수 재활용 수준을 70%까지 높인다는 목표 아래 제철소에서 방류되는 폐수 중 6만5천톤을 재활용하는 빅Y활동을 추진 중이다.
2011년까지 선강 우수처리설비 방류수를 비산먼지· 집진수· 수재수로 100% 재활용하고, 압연공정의 저염소 폐수를 재생 처리하는 등 중장기 증산에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각각 부산광역시, 포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전용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가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활용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포항시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등 포항시와 포항제철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 하수처리장 방류수 23만톤 중 10만톤을 저가의 공업용수로 재생해 포항제철소와 철강공단에 공급하는 것으로, 민간투자자 컨소시엄인 P-Waters가 민간제안사업(BTO)으로 추진한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체결로 일 5만톤의 용수를 공급받게 되며, 투자비가 거의 들지 않아 경제성 측면에서 뛰어나고 용수 단가가 댐에서 공급받는 원수보다 저렴해 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방류수 재활용 수준을 70%까지 높인다는 목표 아래 제철소에서 방류되는 폐수 중 6만5천톤을 재활용하는 빅Y활동을 추진 중이다.
2011년까지 선강 우수처리설비 방류수를 비산먼지· 집진수· 수재수로 100% 재활용하고, 압연공정의 저염소 폐수를 재생 처리하는 등 중장기 증산에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각각 부산광역시, 포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전용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