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국제유가 하락, WTI 112달러대 마감… ‘석유수요 감소 우려’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국제유가 하락, WTI 112달러대 마감… ‘석유수요 감소 우려’

두바이유는 1.49달러 상승한 109.58달러

기사입력 2008-08-19 09:16:1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석유수요 감소 우려 확산과 열대성 폭풍이 미국 멕시코만을 빗겨갈 것으로 예상되며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90달러 하락한 112.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유가도 전일대비 배럴당 0.61달러 하락한 111.94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원유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49달러 상승한 109.58달러 수준에서 장이 마감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OECD를 중심으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석유시장에 확산되고 있으며, 석유수요 둔화 전망 및 달러화 강세 전환으로 헤지펀드 등 투기자금들이 석유시장을 이탈하고 있어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의하면, 비상업용 원유선물 순매도 포지션(8월 12일 기준)이 전주대비 3,580계약 증가한 9,130계약을 기록했다.

한편, 열대성 폭풍 ‘Fay’가 미국 멕시코만 석유 및 가스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 Shell社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약 420여명의 인력을 석유시설에서 대피시켰으나,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열대성 폭풍이 현재의 경로를 유지할 경우 인력을 재배치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는 “Fay가 플로리다로 향할 것이며, 약한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