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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 시장, 성수기 문턱에도 ‘하락세’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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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 시장, 성수기 문턱에도 ‘하락세’

7월 출하량 전월대비 7% 감소…상반기 계속된 악재에 ‘소비 시장 위축’

기사입력 2008-08-22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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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2일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표한 ‘월간 대형 TFT-LCD 패널 출하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대형 TFT-LCD 패널의 7월 출하량이 전월대비 7% 감소한 3,51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저조했던 12월 실적과 비슷한 수준이며, 월 생산 최대 실적을 보였던 올 해 5월 4,150만대에 비해 15.3% 감소한 것이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성수기로 접어든 3분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출하량이 줄어든 이유는 상반기에 계속된 악재들이 여전히 소비자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어, 세트 제조사들의 패널 주문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형 TFT-LCD 패널 가격 또한 3개월째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월 대형 TFT-LCD 패널의 평균 판매가격은 173달러로 전월대비 4.5%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도 60.7억 달러로 전월대비 11.2%가 감소했다.

한편, 각 업체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22.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그 뒤로 LG Display가 21.3%, AUO가 19.3%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삼성전자가 27.0%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으며, LG Display가 19.7%, AUO는 17.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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