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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세력 강화 예측…WTI 118.15달러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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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세력 강화 예측…WTI 118.15달러로 상승

주말경 미 영해에 진입…멕시코만 주요 석유시설 인력 대피

기사입력 2008-08-28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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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허리케인으로 인한 미 멕시코만 생산차질 우려와 휘발유 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88달러 상승한 118.15달러로 마감됐다.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59달러 상승한 116.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배럴당 1.00달러 상승한 111.52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허리케인 ‘Gustav’가 여전히 미 멕시코만을 향하고 있으며, 세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허리케인 ‘Gustav’는 주말경 미 영해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주요 석유사들은 피해가 우려되는 멕시코만 석유시설의 인력을 대피시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업계 전문가는 허리케인의 영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미 휘발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의하면, 미 휘발유재고(8.22일 기준)는 전주대비 118만 배럴 감소한 1.95억배럴을 기록했다.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8만배럴 감소한 3.05억배럴을 기록했으며,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5만배럴 증가한 1.32억 배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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