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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전략비축유 방출” 국제유가 하락… WTI 115.59달러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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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전략비축유 방출” 국제유가 하락… WTI 115.59달러

미 에너지부도 방출계획

기사입력 2008-08-29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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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 멕시코만 허리케인으로 인한 생산차질 발생시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발표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56달러 하락한 115.5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05달러 하락한 114.1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 미 멕시코만의 허리케인으로 인한 생산차질 우려가 뒤늦게 반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72달러 상승한 112.24달러 수준을 보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IEA 및 미 에너지부가 미 멕시코만에서 열대성폭풍 ‘Gustav’로 인한 석유생산차질이 발생할 경우,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준비가 돼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하락했다.

실제로 IEA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Katrina’ 및 ‘Rita’로 인한 미 멕시코만 생산차질시 전략비축유를 방출한 바 있다.

한편,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열대성폭풍 ‘Gustav’는 현재 자메이카 동부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때 세력이 약화됐던 ‘Gustav’는 다시 세력이 강화되고 있어 미 멕시코만에 접근시 강력한 허리케인(Category 3-4)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hell Oil社는 멕시코만 석유시설 근로자를 대피시키기 시작했으며, Anadarko Petroleum社도 일요일(31일) 경 예방차원에서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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