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현대제철, 친환경 제철소 건설 ‘녹색경영 앞장’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현대제철, 친환경 제철소 건설 ‘녹색경영 앞장’

세계 최초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2008-09-02 11:47:0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최근 정부가 미래 국가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화두에 맞춰 현대제철이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을 목표로 충남 당진에 일관제철소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종합공정률 28%를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선진국에서 검증된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해 원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발생된 오염물질 또한 최적의 관리시스템으로 제거하는 사전 설계방법을 도입했다.

철강원료를 밀폐식으로 관리해 일관제철소에서 가장 큰 오염물질로 지적되고 있는 비산먼지를 원천 제거하는 세계 최초의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스템’ 적용한 것.

철광석과 유연탄 등의 제철원료를 옥내에 보관하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은 전세계 어떤 일관제철소도 시도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벌써부터 다른 일관제철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녹색경영의 새로운 상징물로 등장한 이 시설은 일관제철소 공사현장에서 가장 먼저 착공돼 현재 45%의 공사진행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철강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와 오폐수를 최적의 환경기술로 처리함으로써 원료의 저장에서부터 제품 생산 후 폐기물질의 처리까지 완벽한 친환경 제철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배기가스의 경우, 굴뚝자동측정장치(TMS) 설치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염정도를 항상 감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최신의 환경설비를 도입해 환경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와 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해서도 녹색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연간 철스크랩 1천100만톤을 재활용해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철강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재활용업체로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