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정부,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확대…난방유ㆍLPG 공급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정부,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확대…난방유ㆍLPG 공급

차상위계층 가구까지 연탄무료 지원

기사입력 2008-09-05 14:59:3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최근 고유가 등 대외여건 악화로 물가상승, 고용부진 등 체감경기가 악화돼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확대하고 나섰다.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제로 열린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서 체감경기 악화로 인한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생활공감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청와대는 최근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다소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경기회복의 온기가 시민ㆍ저소득 계층까지 파급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 생활공감정책을 국정의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저소득층 심야 전력요금 할인, ▲차상위계층까지 연탄 무료지원 확대 등 에너지복지 분야에서 3개 생활공감정책 과제를 발굴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보일러 기기교체 및 단열ㆍ창호시공 등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한 에너지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28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을 중심으로 에너지복지포인트 카드 적립금 등을 활용해 혹한기 긴급난방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약 2~3개월분의 난방유, LPG 등 현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연탄사용 기초생활수급가구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가구까지 연탄 무료지원이 확대되며, 지원금액도 가구당 연간 7만7천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고지대ㆍ원거리 등 배달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연탄 배달을 위해 지경부ㆍ광해관리공단 등으로 구성된 배달서비스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