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메종 오브제(MAISON&OBJET) 2008」 전시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메종 오브제’는 가구, 소품 등 홈 인테리어 관련 유명 업체들과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키워드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전 트렌드의 키워드로 ‘에코-쉬크(Eco-chic)’를 제시했으며, 이는 자연친화적 라이프 스타일인 ‘그린 리빙(Green Living)’을 구현하기 위해 고효율ㆍ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시크한 홈 인테리어 컨셉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5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스팀세탁기, 스탠드형 에어컨, 광파오븐, 빌트인 가전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고객들의 편의와 친환경적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며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서 고객의 생활 가치를 높이기 고객 인사이트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더모트 보든(Dermot Boden) LG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 부사장은 “LG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스타일의 조화를 통해 가전업체에서 라이프 스타일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전시는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LG브랜드의 감성적 요소를 더욱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