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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추석 명절 반납하고 ‘후판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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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추석 명절 반납하고 ‘후판 증산’

공급부족ㆍ수입가 급등 등 애로해소…11월 설비 신예화로 연간 30만톤 증산

기사입력 2008-09-11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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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동국제강이 극심한 공급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후판제품의 공급 확대를 위해 추석 휴일을 반납하고 증산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최근 극심한 후판 공급부족 및 후판 수입가격 폭등으로 인해 수요가들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해야 한다고 판단, 노사가 합의해 추석 휴일을 반납하고 후판 증산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에서 후판을 생산하고 있는 포항 1공장은 정기 대보수를 진행하고, 2후판 공장은 정상 가동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휴일 정상 조업으로 1만톤 이상의 직접적인 공급 증가 효과가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2만톤 정도의 공급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극심한 공급부족을 호소하는 수요가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보다 근본적인 후판 공급 부족의 해결을 위해 중장기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미 지난해부터 충남 당진에 연산 150만톤 생산능력의 후판 공장을 건설을 진행해 국내 철강업체로서는 가장 빠른 내년 11월 준공, 후판 공급난의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한달 동안 포항의 2후판 공장의 신예화를 진행해 제품 품질향상은 물론 연산 30만톤 가량의 증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러한 설비 신예화에 따른 생산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270만톤에 달하는 후판을 생산해 지난해 267만톤보다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상반기 사상 최대인 146만6천톤을 생산해 전년대비 16.5%를 증산했고, 지난 8월에는 2후판 공장에서만 16만6천400톤의 후판을 생산해 단일 공장 최대 생산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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