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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악재로 국제유가 하락…100달러선 밑으로 거래마감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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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악재로 국제유가 하락…100달러선 밑으로 거래마감

대형 금융기관의 파산 보호 신청 및 매각 소식…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기사입력 2008-09-16 09: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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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리먼브러더스 파산신청 등 미국 금융위기가 악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탔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5.71달러 하락한 9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5.20달러 하락한 92.38달러에 장이 마감됐다.

우리나라 주요입 원유인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배럴당 3.11달러 하락한 92.35달러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월 배럴당 92.27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7개월만에 최저치다.

이날 국제유가는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사의 파산보호 신청과 메릴린치(Merill Lynch)사의 자산 매각 등 금융위기에 따른 미국 경기침체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또한, 미국의 석유수요 감소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편, 허리케인 ‘아이크’로 인한 미 멕시코만의 석유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으나, 석유수요 감소 전망으로 유가상승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았으며, 미 광물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 전부와 천연가스 생산 중 93.8%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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