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무연고 장애인들을 임직원 가정에 초청,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4년째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무연고 장애인 32명을 임직원 가정에 초청해 1박 2일 또는 3박 4일간 추석연휴도 함께 보내고 숙식을 함께하는 등 따뜻한 가정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의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추석연휴 기간인 12일부터 28일까지 무연고 장애인들을 가정으로 초청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대제철 포항공장 롤제조부 김창윤(55)씨는 “1박 2일간의 행사이다 보니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던 것 같고 실제로 서로 소통이 잘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무연고 장애인 가정초청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50여명의 현대제철 직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