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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WTI 106달러’…미 경제성장 둔화 이유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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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WTI 106달러’…미 경제성장 둔화 이유

지난 4주간 美 석유수요 평균 1천950만배럴…2003년 10월 이후 최저

기사입력 2008-09-25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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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0.88달러 하락한 106.6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0.63달러 하락한 103.08달러에 장이 마감됐다.

우리나라 주요입 원유인 두바이유(Dubai)는 전일대비 0.43달러 상승한 97.11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가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4주간 석유 수요 평균은 1천950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으며, 이는 2003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와 관련, 업계 전문가는 미국의 석유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금일 유가 하락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EIA 주간 재고발표 결과, 지난주 미국의 석유 재고가 허리케인 구스타브 및 아이크의 미 멕시코만 내습에 따른 석유시설 가동 중단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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