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한제강이 전기로 증설 등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제강은 24일, 올해 연간 영업목표를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1천340억원, 당기순이익 1천35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예상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액 138%, 영업이익 493%, 경상이익 404% 늘어난 수치다.
또 대한제강은 최근 부산 녹산공장에 연 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강설비를 신설해 현대제철, 동국제강에 이어 국내 3위의 철근생산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제강은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올해 배당성향도 지난해 제조업 평균 배당성향 수준인 19.3% 정도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제강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3% 수준이었다.
대한제강, 올해 매출 1조 달성 목표 ‘최대실적 전망’
기사입력 2008-09-25 10: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