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2.9%, “술자리 회식 부담스러워”
식사 및 공연관람 등은 소수에 불과
기사입력 2008-10-01 09:33:29
[산업일보]
국내 기업의 80%가 회식으로 ‘술자리 회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70% 이상이 ‘술자리 회식’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직장인 1천570명을 대상으로 ‘자사에서 실시하는 직장회식의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80.4%가 ‘술자리 회식’을 꼽았다.
‘식사’(14.7%)나 ‘공연관람’(1.9%) 등의 직장회식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술자리 회식’을 갖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술자리에 대한 부담감 정도’를 물어본 결과, 무려 72.9%가 ‘매우 부담된다’(14.7%) 또는 ‘부담된다’(58.2%)고 답했다.
이들은 술자리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술자리 회식’이 있을 때는 ‘매번 참석’(69.2%)하거나 ‘특별한 일 제외하고 참석’(21.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60.8%는 ‘술자리 회식’을 업무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기불황의 이유’로 ‘술자리 회식’에 변화가 있는지 물어본 결과, 61.3%가 ‘그렇다’고 답했다.
‘술자리 회식’의 주된 변화로는 ‘술자리 횟수의 감소’(51.2%)가 가장 많았고, ‘2, 3차 자제’(22.7%), ‘회식 비용 감소’(17.4%), ‘참여인원 감소’(5.6%) 등의 순이었다.
국내 기업의 80%가 회식으로 ‘술자리 회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70% 이상이 ‘술자리 회식’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직장인 1천570명을 대상으로 ‘자사에서 실시하는 직장회식의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80.4%가 ‘술자리 회식’을 꼽았다.
‘식사’(14.7%)나 ‘공연관람’(1.9%) 등의 직장회식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술자리 회식’을 갖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술자리에 대한 부담감 정도’를 물어본 결과, 무려 72.9%가 ‘매우 부담된다’(14.7%) 또는 ‘부담된다’(58.2%)고 답했다.
이들은 술자리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술자리 회식’이 있을 때는 ‘매번 참석’(69.2%)하거나 ‘특별한 일 제외하고 참석’(21.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60.8%는 ‘술자리 회식’을 업무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기불황의 이유’로 ‘술자리 회식’에 변화가 있는지 물어본 결과, 61.3%가 ‘그렇다’고 답했다.
‘술자리 회식’의 주된 변화로는 ‘술자리 횟수의 감소’(51.2%)가 가장 많았고, ‘2, 3차 자제’(22.7%), ‘회식 비용 감소’(17.4%), ‘참여인원 감소’(5.6%)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