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유재고 증가로 국제유가 하락 ‘WTI 98.53달러’
달러화 가치 상승 및 미 제조업 경기악화도 영향
기사입력 2008-10-02 09:24:19
[산업일보]
미 원유재고 증가 및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11달러 하락한 98.53달러에 장이 마감됐다.
영국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84달러 하락한 95.33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요입 원유인 두바이유(Dubai) 현물가격은 싱가포르 공휴일(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날)로 입전되지 않았다.
한국석유공사는 미 원유재고가 예상외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월 26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430만배럴 증가한 2.95억달러라고 발표했다.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90만배럴 증가한 1.8억배럴.
또한,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 상승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 기준 10월 1일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1.401달러로, 전일(1.412달러)대비 0.78% 하락했다.
한편, 미 제조업 경기악화 소식으로 인한 미 경기침체 우려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국 9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대비 6.4%P 감소한 43.5로 나타나, 2001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원유재고 증가 및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11달러 하락한 98.53달러에 장이 마감됐다.
영국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84달러 하락한 95.33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요입 원유인 두바이유(Dubai) 현물가격은 싱가포르 공휴일(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날)로 입전되지 않았다.
한국석유공사는 미 원유재고가 예상외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월 26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430만배럴 증가한 2.95억달러라고 발표했다.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90만배럴 증가한 1.8억배럴.
또한,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 상승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 기준 10월 1일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1.401달러로, 전일(1.412달러)대비 0.78% 하락했다.
한편, 미 제조업 경기악화 소식으로 인한 미 경기침체 우려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국 9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대비 6.4%P 감소한 43.5로 나타나, 2001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