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현대제철, 전기로제강 최초 400규격 극후 H형강 개발에 성공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현대제철, 전기로제강 최초 400규격 극후 H형강 개발에 성공

연간 2만여톤 국내 수요, 전량 수입대체 기대

기사입력 2008-10-06 09:50:4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현대제철이 전기로제강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빔블랭크(Beam Blank)를 이용, 400규격의 극후(極厚) H형강 개발에 성공했다.

400규격 극후 H형강은 그동안 고로업체가 슬래브를 반제품으로 이용해 제조했던 제품으로, 주로 고층건축용 기둥재로 사용되며 전량 일본에서 수입돼 왔다.

현대제철은 “인천 대형압연공장에서 그동안 축적한 제어압연 기술로 빔블랭크를 이용해 고로업체의 전유물로 인식돼 온 400규격 극후 H형강(H458×417×30/50, 415kg/m)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로써 연간 2만여톤 수준의 국내 수요가 있는 이 제품의 전량 수입대체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극후 H형강 개발로 국내 동종업체와의 기술력 차이를 확실히 입증하는 한편, 해외 고로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400규격 극후 H형강의 개발로 연간 330억원 수준의 수입대체 효과와 내수제품 다양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11월 극후 고강도 H형강인 ‘H305×305×26.8/44.1’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은 빔블랭크를 반제품으로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해외 전기로업체에서도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