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는 업계 최초로 DNA 필터를 적용,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을 제거 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입자 속 이중나선구조를 응용한 DNA 필터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청소 중 진행되는 공기순환을 통해 다이옥신류, 벤조필렌 등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을 걸러내 청소기에서 배출된 공기가 평상시 실내 공기보다 깨끗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자동 먼지 압축방식을 채용해 기존 제품보다 30% 더 많은 먼지를 담을 수 있으며, 집진실 분리가 가능한 설계로 먼지가 쌓여도 흡입력 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밖에 나노실버 항균 기능을 갖춘 세척가능 반투명 먼지통을 통해 먼지를 처리, 청소 후 먼지봉투 교체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저소음 기능을 적용, 평균 70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 수준도 61데시벨까지 낮췄다.
대우일렉은 지난 2005년 파워 싸이클린 런칭 이후 음이온발생 기능, 광촉매 필터 채용 제품등 차별화 된 기능의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이번 ‘DNA 필터 채용 청소기’를 새롭게 출시하며 청소기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1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