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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판매 17% 감소…2천300만대 판매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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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판매 17% 감소…2천300만대 판매

인도 등 신흥시장 매출감소 원인…4분기 신제품으로 1억대 판매 목표

기사입력 2008-10-20 1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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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LG전자가 한분기만에 세계 휴대폰시장 4위 유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성장엔진 역할을 해왔던 인도 등 신흥시장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올해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17% 감소한 2천300만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2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MC사업본부가 매출 3조8천148억원, 영업이익 3천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분기보다 6.5% 줄었고 영업이익도 26%나 감소했다.

휴대폰사업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었으나, 전분기대비 6% 줄었다. 북미지역 판매가 프리미엄폰을 중심으로 견조세를 보였지만 인도 등 신흥시장의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시크릿, 뷰티 등 전략모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2천770만대에 비해 17% 감소한 2천300만대를 기록했다.

2분기 휴대폰 시장 순위에서 4위에 올랐던 LG전자는 모토로라 등 일부업체의 실적발표가 남았지만,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에 이어 5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는 4분기 전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풀터치방식의 800만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 프라다폰 후속모델 등을 앞세워 연간 판매목표 1억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판매량은 7천510만대이다.

한편, TV세트사업의 흑자가 지속되고 있어, 디스플레이 사업의 수익구조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액 3조8천521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평판TV 판매 증가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3%, 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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