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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강관 개발만이 지속 성장의 지름길”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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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강관 개발만이 지속 성장의 지름길”

제4회 강관세미나 개최…‘노후설비 자율적 감축ㆍ대체 필수’

기사입력 2008-10-22 1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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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강관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후설비 감축ㆍ대체를 통한 생산 효율성 개선, 풍력발전용 강관 등 신성장 충족형 기능성 강관 공급능력 확보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

한국철강협회(이하 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수요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강관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부가가치 강관 개발만이 지속 성장의 지름길”
이날 세미나에서 공원일 강관협의회 회장(세아제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강관업계는 소재가격 상승과 유가급등이라는 연이은 악재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면서 “지속되는 내수시장 침체와 성장한계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강관을 통한 제품 차별화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경윤 지식경제부 서기관은 ‘우리나라 에너지 자원정책 방향과 강관산업 동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강관산업이 약 420만톤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규 설비대비 생산성이 낮은 노후 설비는 자율적 감축 및 대체가 필요하며, 특수 규격 강관제품의 경우는 업계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함에 따라 강관업계는 원자재 안정 확보 및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강관수요 급감에도 적극 대처해야 하며, 공급 과잉 해소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별, 제품별로 특화된 수출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수 포스코 기술연구소 박판연구그룹 리더는 ‘에너지 환경변화와 강재요구 동향’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수요 증대에 따라 강관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송 안정성 증대 요구에 따라 강관에 대한 물성 요구가 엄격화 되고 있다”면서 “강관업계는 세계 에너지 및 철강시황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개발 및 시장확보 전략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관세미나는 에너지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강관업계의 대응수립과 강관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김동섭 Shell 글로벌 솔루션 박사가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의 파이프라인 재료’, 윤병철 한국가스공사 박사가 ‘국내외 천연가스 라인 파이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김동수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공원일 강관협의회 회장 및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이수일 동부제철 사장, 박종원 동양철관 사장,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김병권 스틸플라워 사장, 정덕진 웰텍 사장, 최상진 진방스틸 사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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