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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12차 신성장동력포럼 개최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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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12차 신성장동력포럼 개최

기사입력 2008-11-11 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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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경제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돌파할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자원 고갈과 온실가스 규제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제성이 확보되면서, 주요 국가들은 경쟁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우리 기업의 차세대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경련 신성장동력포럼』(대표 : 김 윤 삼양사 회장)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환경산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날 발제를 맡은 구자영 SK에너지(주) 사장(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기획단 에너지환경산업 분과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볼 때, 전체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1980년 이후 지금까지 단지 0.7%의 상승폭을 보이는 등 성장추세가 극히 미미하였다”고 설명하며,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과거 20년과는 다른 새로운 20년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구자영 사장은 그 근거로 “첫째, 에너지 생산 단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른 탄소배출권 시장의 형성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상대적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둘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자본유입이 많아지고 있고, 셋째, 주요 국가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는 이유를 제시하였다.

구자영 사장은 또한 “에너지와 환경은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중대한 과제이지만, 이를 잘 활용할 경우 다가오는 에너지 다원화 시대의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전략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미국은 2025년까지 국력을 키워 줄 6대 혁신기술로 청정석탄, 바이오연료, 에너지저장소재 등 에너지관련 기술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EU도 재생에너지, 자원재활용, 지속가능한 빌딩 건축 등 시장잠재력을 지닌 6대 분야를 올해 초 선정하는 등, 세계 각국은 에너지·환경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영 사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독립을 위해서는 석유의존도를 2007년 43.4%에서 ’18년 30%로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07년 2.4%에서 ’18년 11%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독립국의 꿈을 앞당기자고 역설하였다. 다만,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로 제시한 세계 3대 태양전지 강국(’18년), 세계 4대 그린카 강국(’13년) 등 달성을 위해서는 저가(低價) 고효율의 박막(薄膜)전지,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 등 에너지·환경산업 핵심과제인 기술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 윤 (주)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주) 회장, 정국현 삼성전자 부사장, 유인경 LG전자기술원 원장, 조해형 나라홀딩스(주) 회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 등 기업의 CEO 및 경영전략·기술·신사업 담당임원,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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