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계가 새해 수출목표 400억달러 달성을 위해 6개항의 걸친 결의문을 채택발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13일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기계산업계는 결의문에서 ▶수출 주력산업화에 모든 역량 집중하고 ▶생산성 극대화 및 IT기술과의 융복합화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제품 기술개발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김대중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기계산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생산성 극대화, 품질 제일주의 및 경영의 내실화를 통해 기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상용 한국기계관련학회연합회 회장, 권영렬 화천기계공업(주) 회장 등 정부 및 산ㆍ학ㆍ연 등 기계산업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 다음은 결의문 전문
위기극복과 수출 400억불 달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기계산업은 생산활동에 필수적인 자본재를 제작․공급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것은 그동안 우리 기계산업인들이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여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이지만, 최근 국제 금융위기의 여파로 발생한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다시금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우리 기계산업인들은 해낼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와 확고한 신념으로 이번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기계산업을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 초일류 지식기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기계산업을 미래 지향적인 고부가가치형 초일류 지식기반산업으로 전환하여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주도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하나. 우리는 세계수준의 첨단기계류 및 핵심 부품 ․ 소재 개발을 위한 정부시책을 적극 지지하며, 기계산업이 지속적인 수출 주력산업으로 정착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
하나. 우리는 고비용 ․ 저효율 산업구조를 개선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IT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 부가가치화를 추진하여 수출 400억불 달성에 매진한다.
하나. 우리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태양광 ․ 풍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을 통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한다.
하나. 우리는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할 것이며, 노사화합을 통하여 일자리 나누기 등 고용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어렵고 힘든 위기 속에서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재도약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도 기계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촉구한다.
2009년 1월 13일 기계산업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