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세계적인 경제난이 국내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수입이 없어질 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 이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 (www.smartbill.co.kr)이 지난 2월 직장인 13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가 수입이 끊어졌을 때 “3개월 이내 가진 돈이 바닥날 것” 이라고 말했고, 25%가 “6개월 이내” 라고 했으며, “1년 이상” 가능하다는 답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는 “불경기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 탓이라는 답이 40%였지만,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나 실수” 29%, “돈, 가족, 학벌 등 개인의 조건” 24% 등, 개인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제난을 벗어나기 위해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최선을 다하면 이겨내리라 믿고 견뎠다” 에 66%가 응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삶의 어려움을 잊고 이겨내는 수단으로 술, 담배 등을 활용하기 보다는 “공부를 통한 재충전”, “힘을 주는 사람과의 만남” 등을 통해 힘을 불어넣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수입없이 생존가능 기간은 3개월
기사입력 2009-03-11 18: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