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신개념 발전운영 시스템 개발… 연간 200억 절감효과
동서발전, 웹기반 실시간 예측진단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길구)가 발전소 설비관리에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설비관리 시스템인 POMMS (Plant Operation & Maintenance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12일 이길구 사장과 김종영 전력연구원장을 비롯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본사에 설치된 POMMS 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제 동서발전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어느 사무실에서도 발전소현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똑같이 실시간으로 발전소 설비를 운영?점검할 수 있게 되며, 과학적 통계분석 기법을 통해 정비시점을 최적화함으로써 설비운영 및 정비업무 관리에 혁신적인 변화를 맞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RCM1), RBI2) 기법을 통한 발전설비 안정도 분석과 Cost-Time3) 분석을 이용한 경제성평가를 동시에 적용한 선구적인 사례가 된다.
동서발전 이길구 사장은 “POMMS를 통한 상태기반정비제도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이 기대된다”라며 “이 시스템이 개발되어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기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은 물론 발전사업의 해외 진출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POMMS를 적용함으로써 과거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주기적으로 발전기를 정비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예측한 발전기의 상태에 근거한 발전소 정비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연간 수선유지비 200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