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실천적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이 글로벌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교류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18일 프로그램을 이끄는 이상윤 교수 주재로 미국 솔즈베리대학교(Salisbury University) 기업가정신 분야 마이클 젠슨 교수와 글로벌 절삭공구 기업 케나메탈(Kennametal) 양창호 이사가 만나 현장과 학계 시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을 탈피해 실제 기업 사례 기반의 현장 인사이트 전달에 집중한다. 국내외 전문가를 연결해 실무 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접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마이클 젠슨 교수는 “솔즈베리 지역서 케나메탈은 기술력과 브랜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이라며 양창호 이사와 글로벌 산업 환경 의견을 나눴다. 기업가 정신이 지역과 산업을 넘어 확장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교류 과정서 케나메탈 사업 운영 방식과 대리점 네트워크 사례가 공유됐다. 케나메탈은 본사 기술 및 운영 철학을 토대로 각 지역 대리점이 자율성과 책임을 갖고 사업을 전개하는 구조를 갖췄다. 지역 산업 현장에 맞춘 대응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성공회대 측은 구조가 단순 유통을 넘어 파트너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운영 모델이라는 점서 기업가 정신 사례로 참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상윤 교수는 “글로벌 기업과 현장 전문가 경험을 직접 공유하는 과정은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는 핵심 요소”라며 “산학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