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AI와 데이터센터의 확산으로 인해 전력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생산 기술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AI 기술을 활용해 전력 운영의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EPTK 2026)’에 참가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력 관련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한전KDN이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솔루션은 ‘소규모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 및 관제 솔루션’이다.
한전 KDN의 관계자는 “군 병력의 감소와 신재생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력 설비의 지능형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라며 “평상시에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고 비상 시에는 국가 안보 시설에 끊김없는 전력을 공급해 군 전력 계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DN이 선보인 솔루션 중 ‘스마트 그리드 양자내성 암호기반 기기 보안인증시스템’은 모든 통신을 암호화해서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반드시 인증받은 기기만 접근을 허용한다.
“전 세계에서 한전KDN이 최초로 개발한 전력 개통 특화 보안기술”이라고 해당 솔루션을 소개한 한전 KDN 관계자는 “미래에 나올 양자 컴퓨터 해킹 공격까지 막아낼 수 있는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을 통해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전력 사용을 보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KDN은 AI 기반의 에너지 ICT 플랫폼을 통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분산 에너지를 관리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해서 보안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서보린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의 활용을 더 넓히고 데이터 거버넌스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