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리드스피커코리아가 ‘AI EXPO KOREA 2026’ 현장에서 소외 없는 기술 구현을 기치로 내건 AI 음성 솔루션을 공개했다.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전면에 내세운 포진이다.
주력 솔루션인 ‘웹리더’는 시각장애인과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을 돕는 고품질 음성 인터페이스다. 국제 웹 표준화 기구(W3C)의 웹 접근성 지침(WCAG) AA 레벨을 충족하며, 글자 확대와 페이지 마스크, MP3 다운로드 기능을 갖춰 웹 환경의 사용자 편의성을 뒷받침한다.
관계자는 “대법원이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대체 텍스트 미제공에 대해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 판단을 내리면서 웹 접근성 문제가 기업의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며 “웹리더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장벽 해소를 목표로 개발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는 웹 기반 구동 방식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넘어 금융·교육계로 도입이 확산 중이라는 설명이다.
함께 선보인 음성인식(STT) 솔루션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화자의 발화를 실시간 텍스트 데이터로 치환한다. ‘화자 분리’ 기술은 소음 속에서도 특정 발언자의 음성을 정교하게 추출한다. 다국어 혼용 발화 역시 중단 없는 실시간 인식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생방송 다국어 자막 송출과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실무 현장의 효율을 확보하는 데 최적화했다”고 덧붙였다.
코엑스 A홀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8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