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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기술 국제표준안으로 채택…해외시장진출 확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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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기술 국제표준안으로 채택…해외시장진출 확대기대

청소로봇 성능평가 등 2건

기사입력 2009-03-18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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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의 로봇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새로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서비스로봇의 안전성확보를 위한 평가기술을 ISO에, 청소로봇의 성능평가 방법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각각 신규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해 이들 기구에서 최근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ISO 표준으로 채택된 `퍼스널캐어로봇의 안전'은 로봇 설계시 로봇의 위험성을 점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절차와 로봇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안전기능 등을 규정한 것으로, 일본과 독일 등 11개국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표준 채택은 사람과의 충돌, 오작동 등 위험에 대한 로봇의 국제 안전표준이 업계의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 표준을 제안한 세종대 문승빈 교수가 제안과 동시에 `서비스로봇 워킹그룹(WG)회의 의장'을 수임하게 돼 서비스로봇 표준의 주도권 지위를 확보했다.

경희대 임성수 교수와 기술표준원 박광호 연구사가 제안한 `청소로봇의 성능평가방법'은 IEC에서 채택돼 국내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청소로봇은 기존 청소기와는 달리 지능을 갖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가전기기로 이에 대한 별도의 표준이 없었으며, 국제적으로 성능에 대한 측정방법도 없었다.

기술표준원은 2006년부터 청소로봇의 시험환경과 자율성능, 먼지제거 등의 주요 성능평가 방법을 개발, 관련 로봇업체 등 산ㆍ학ㆍ연ㆍ관의 협력으로 국가표준을 제정하고 국제표준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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