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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논란 종지부, 정부 건축 허용 확정
임형준 기자|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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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논란 종지부, 정부 건축 허용 확정

기사입력 2009-03-31 1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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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제2롯데월드 신축에 따른 비행안전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부는 31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민관합동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위원장 손지열 변호사)를 열어 제2롯데월드 건축을 허용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외부용역의 '서울공항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과 관련 절차상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서울시와 국방부간의 비행안전을 위한 합의사항 등의 검토가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25일 열린 실무위에서 서울공항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검증용역 결과를 확인했으며, 서울시와 국방부가 합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롯데그룹은 서울시의 건축허가를 연내에 받아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는 이르면 2014년 완공되는 제2롯데월드에 2조여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6성급 호텔과 백화점, 쇼핑몰, 사무실 등을 갖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 마지막으로 열린 본회의에서는 '초고층 건물을 건립할 경우 비행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국방부의 의견을 수용해 112층(555m) 높이의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가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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