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티저광고(‘집나가면 개고생’)와 온라인 바이럴마케팅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던 KT의 ‘쿡(QOOK)’ 브랜드가 베일을 벗었다.
KT(대표 이석채)는 8일 기존 메가패스, 메가TV, 집전화, 인터넷전화 등 홈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고객 기반의 서비스 대표브랜드 ‘QOO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KT의 홈서비스 개별 브랜드 명칭은 ‘QOOK 인터넷’, ‘QOOK TV’, ‘QOOK 집전화’, ‘QOOK 인터넷전화’, ‘QOOK 세트(유선결합상품)’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QOOK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QOOK 서비스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31일까지 시행한다.
집전화를 사용하는 고객이 ‘QOOK 인터넷전화’를 신규로 가입해 결합상품을 구성한다면, 070번호를 사용하는 KT 인터넷전화 고객끼리 망내 음성 통화가 무료이며 3년 결합 약정 시 인터넷전화 기본료는 무료, 약정기간에 따른 단말기 구입 지원혜택도 제공된다.
노태석 KT 홈고객부문장은 “QOOK(쿡)은 과거 개별 상품 위주에서 결합상품 중심의 통합 서비스 마케팅으로 바뀌어 가는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QOOK 홈페이지(http://www.qook.co.kr) 혹은 KT 고객센터 (국번없이 100번, 휴대폰은 지역번호+100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